금요일, 10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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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美 대선 앞두고 비트코인 콜옵션 인기?!

20일 더블록에 따르면, QCP 캐피털 애널리스트들은 파생상품 거래자들이 다가오는 7월 26일 월말 만기를 앞두고 행사가격 6만7000달러로 비트코인 옵션에 상당한 매수 포지션을 취했다고 지적했다.

QCP 캐피털의 애널리스트들은 “딜러들은 7월 26일 금요일 6만7000달러 돌파에 매수하고 있다”며 “파생상품 시장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 돌파에 큰 베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는 2024년 12월 10만 달러의 콜옵션 보유에 대한 상당한 규모의 기관 투자자 지표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연말 랠리에 대한 확신이 더욱 강해졌다는 신호이다.”

■트럼프의 승리는 비트코인에 도움이 될 것?!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비트코인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은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에 근거한 것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외환 및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제프리 켄드릭은 트럼프를 “비트코인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7월 초 애널리스트 노트에서 켄드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당선 확률과 비트코인 가격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강조했는데, “여기서의 논리는 규제와 채굴 둘 다 트럼프 하에서 더 호의적으로 보일 것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현직 조 바이든(Joe Biden)이 대통령 선거에 계속 출마한다면 “비트코인은 환상적인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월 초에 켄드릭은 비트코인의 연말 가격 예측치인 15만 달러와 2025년 말 예측치인 20만 달러를 고수할 것이라며 “특히 2024년 말까지 15만 달러가 되면 어제 도달한 NVDA의 시가총액 3조 달러에 이어 비트코인도 시가총액 3조 달러 클럽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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