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조사에 의하면 18세에서 34세 사이의 미국 시민 10명 중 1명 이상이 그들의 Covid-19 경기부양 점검의 일부를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CNBC와 리서치업체 모멘티브가 조사한 결과 성인 5,5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참여자의 11%가 경기부양금으로 가상화폐를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응답자의 약 절반은 경기부양자금을 주식 노출을 추구 15%, 뮤추얼 펀드에 투자 9%, ETF(Exchange-Trade Fund)를 지원하는 6% 등 폭넓게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참가자의 60%가 디지털 자산을 장기 투자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다수의 미국 젊은이들이 가상화폐의 미래 전망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21%는 암호화를 단기 투자라고 답했고 26%는 흥분해서 시장에 관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3월 해리스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당시 경기부양 수표를 디지털 자산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7.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젊은이들의 크립토 선호도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Momentive Poll은 또한 2020년 동안 밀레니얼 세대와 제너럴 저스의 투자 관심이 급증했다고 언급했다.
대부분의 미국 젊은이들이 모바일 거래 앱을 이용해 투자를 하는 반면 소셜 미디어는 시장 분석의 주요 원천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첫 경기부양수표를 크립토에 투자할 만큼 게임을 많이 한 이들은 상당한 보상을 받고 있다.
2020년 4월 15일에 발행된 1,200달러짜리 경기부양 수표 전부를 BTC에 투자한 시민들은 현재 6,600달러 이상, 즉 620%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호주의 젊은 암호화 투자자들 역시 암호화폐 투자로부터 상당한 이익을 보고 있다.
현지 암호거래소 Swyftx의 의뢰로 호주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또는 제너럴 제르로 지목된 참가자의 20%가 지난 12개월 동안 암호투자로 수만 명이 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