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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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강세론 ‘업+토버’ 성공한 비트코인, 11월 ‘문+벰버’ 기대감도↑

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12.3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톤 베이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월 초 BTC의 약세를 점쳤지만 최근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며칠 간의 회복세는 강세 전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면서, “주봉 차트 기준 디센딩 트라이앵글이 아직 걸리는 부분이긴 하지만, 2018년 BTC 급락 당시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또 모멘텀 반전 지표(MRI)도 강세 편향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강세 전망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월봉 기준 약 5.5%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마감을 하면서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10월에 강했다’는 강세론을 의미하는 신조어인 ‘업토버(Uptober)’가 성립됐다”고 진단했다.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지난해 11월 BTC가 신고점을 경신한데서 비롯된 ‘문벰버'(Moonvember)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암호화폐 시장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며, “예를 들어 BTC 탄생 후 9월은 역사적으로 약세를 나타낸 경우가 많았으며, 10월에 회복세를 타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유투데이는 “이에 ‘업토버’라는 밈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11월 강세장을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주도로 ‘문벰버’ 밈이 확산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전일 대비 0.45%상승한 2만583.12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동안 기준으로는 6.65%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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