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베이직이 “최근 솔라나(SOL) 급등세는 생태계 디파이 플랫폼의 성장세와 고래 및 사용자의 활동이 뚜렷하게 증가한 점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SOL은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랠리를 시작됐는데, 10월 1일 기준 21 달러였던 SOL 가격은 전날 최고 126 달러까지 상승하며, 코인마켓캡 시총 순위에서도 BNB를 제치고 4위에 안착한 상태다.
이를 두고 크립토베이직은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플랫폼에 예치된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 규모는 현재 15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이는 10월 대비 5배 증가한 수준”이라며, “또 웨일얼럿 등 고래 주소 트랜잭션 추적 플랫폼에 따르면 SOL 고래들의 매집 활동이 급등 기간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진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라나 월간 활성 주소 수도 11월 약 1,045만 개에서 12월 1,726만 개로 대폭 증가했다. 12월 신규 생성된 솔라나 주소 수도 767만 개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2018년 약세장 바닥 예측으로 유명해진 암호화폐 분석가 Bluntz가 “솔라나(SOL) 가격이 사상 최고가 대비 여전히 낮다”며, “40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고 장기적으로 보유할 것”을 권했다.
한편, 같은 날 포사이트뉴스가 주최한 행사에서 솔라나(SOL) 재단 중화권 시장 책임자 다니엘이 “솔라나의 비전은 언제나 확장 가능한 고성능 퍼블릭 체인이 되는 것”이라며, “솔라나는 이미 가용성, 고성능, 비용 측면에서 훌륭한 균형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내년 3월이나 4월 글로벌 해커톤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인큐베이터와 협력해 프로젝트들의 후반기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며, AI+솔라나, AI+웹3 관련 프로젝트 지원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