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1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나무는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미션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미션 달성 이벤트는 증권플러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일일 미션’은 증권플러스를 꾸준히 이용하고, 다른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수록 유리한 미션이다.
이는 증권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하는 등 증권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활동성에 따라 매일 최대 600 마일리지가 증정된다.
‘특별 미션’은 증권플러스 커뮤니티 내 게시글을 작성하는 미션이다. 이벤트 기간 게시글 작성 시 1회 한정 3000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으며, 게시글에 달린 ‘좋아요’ 수에 따라 최대 30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친구 초대 미션’ 이벤트도 준비됐다. 기존 회원이 친구를 초대해 가입할 때마다 초대한 사용자와 신규 회원 모두에게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미션 수행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는 5000 마일리지부터 비트코인 교환권으로 바꿀 수 있다.
다만 이벤트 리워드 비트코인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만 19세 이상 업비트 고객확인(KYC)을 마친 회원이어야 한다.
증권플러스 관계자는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이용자에게 긍정적인 이용 경험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하는 투자 문화를 위해 증권플러스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플러스는 두나무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STS)로,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 2014년 2월 첫 출시 이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카카오톡 내 친구목록을 연동해 지인의 관심 종목과 투자 방법을 공유하고, 유저들 간에 실거래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 모델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식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호평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