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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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0월 상승마감 80%확률 BTC, ‘강세장 vs $1만 추락’

3일 포브스에 따르면, 억만장자이자 X(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법정화폐는 사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X를 통해 ‘너무 표준화되어 더 이상 사기라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사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법정화폐’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법정화폐 회의론자들은 치솟는 미국 부채로 인해 미국 달러에 ‘죽음의 나선’이 생겨 궁극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투자 플랫폼 일드앱의 최고투자책임자(CTO) 루카스 키엘리가 “2013년 이후 지난 10번의 10월 중 비트코인이 하락 마감한 건 단 두 번뿐”이라며, “상승확률 80%로 올해에도 상승 마감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키엘리 CTO는 “다른 촉매제 없이 통계만으로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 역시 주간 투자자 메모에서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의 매도가 지속되는 한편, 장기 보유자는 보유량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암호화폐 변동성이 다시 커지며 강세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날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매크로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자신의 X를 통해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경기침체 신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지속될 수 있다”며, “연방준비은행의 유동성 완화 전망이 제한적이다. 모든 위험자산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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