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업체인 ‘힐스톤파이낸스’가 최근 엘뱅크코리아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면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힐스톤파이낸스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엘뱅크’와 판교에 위치한 힐스톤비즈니스 센터 본사에서 ‘2022 힐스톤 X 엘뱅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대면 평가를 진행했다.
엑셀러레이팅 서류 심사를 통과한 팀 목록에는 TIA KOREA를 비롯해 HODL-X, NTICON, Valores, Meta Axel 등 총 다섯 개가 포함돼있다.
힐스톤 파트너스의 황라열 대표, 엘뱅크 한국 총괄 이현도, 엘뱅크 Regional Manager인 앤드류 강이 서류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대면 평가 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엘뱅크 거래소는 지난 2017년 10월에 구축된 싱가포르 소재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현재 전 세계 210개 이상의 지역에서 총 7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랭킹 15위를 차지한 대규모 거래소다.
힐스톤은 IT, 핀테크 영역에서의 전문성 및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핵심 투자 대상 지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PE 펀드를 구축중이다.
또한 기존에 존재했던 M&A 생태계 및 스타트업, 블록체인 생태계 등에서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며 여러 사업을 추진해왔다.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힐스톤 파트너스의 한 관계자는 “앨뱅크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우수한 프로젝트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신속하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바람직한 방향성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는 많은 프로젝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는 2023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진행이 힘들었던 힐스톤비즈니스센터의 운영을 통해 국내에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팅이 필요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