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후오비의 홍콩 암호화폐 라이선스 확보 계획 발표에 후오비 토큰 ‘HT’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 포테이토에 따르면 후오비의 홍콩 암호화폐 라이선스 확보 계획이 진행 중인 가운데 후오비 토큰 ‘HT’ 가격이 16% 상승했다.
‘HT’는 저스틴 선이 후오비의 홍콩 규제 승인 의사를 밝힌 지 6시간 만에 달러를 돌파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의 네이티브 토큰인 HT는 저스틴 선이 홍콩에서 거래 허가를 얻으려는 회사의 의도를 설명한 후 약 16% 급등했다.
인증이 확보되면 플랫폼이 국내 소비자에게 광범위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트론 창립자이자 후오비의 글로벌 자문 위원인 ‘저스틴 선’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홍콩 감시단에 거래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계획을 “주요 단계”이자 기업이 글로벌 규제 기관들과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류했다.
그는 또한 잠재적인 허가가 후오비가 홍콩 사용자들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후오비 홍콩’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특별 행정 구역에 새로운 무역 장소의 출범을 알린 바 있다.
저스틴 선은 “지역 규정을 완전히 준수하고 앞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거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래소의 네이티브 토큰인 ‘HT’는 공개된 지 약 16% 상승했다. 지난 2월 20일 오전 기준 6달러에서 6달러 10센트를 선에서 거래되었다.
저스틴 선이 현재 ‘HT’의 가장 큰 보유자 중 하나라는 사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토큰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지난 해 자신이 “수천만 개”의 토큰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저스틴 선은 이전에 홍콩에서 암호화폐 채택이 증가하면, 업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누그러질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