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이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에서 ‘후뢰시맨’의 뒤를 이을 차기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X-PLANET에서 차기 프로젝트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X-PLANET은 지난해 10월부터 ‘후뢰시맨’을 NFT로 부활시키는 ‘후뢰시맨 추억 소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NFT 구매자에게 실속 있는 혜택과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를 제공하고, 커뮤니티와 약속한 로드맵을 반년간 착실히 이행해 NFT 시장에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는 평가를 얻었다.
컴투스플랫폼은 전대물 팬들에게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후속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차기 NFT 프로젝트 후보로는 후뢰시맨에 이어 ‘우주특공대 바이오맨’과 ‘빛의 전사 마스크맨’이 이름을 올렸다.
두 작품은 탄탄한 구성과 주인공들의 매력이 더해지며 199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옛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3040세대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표 컴투스플랫폼 팀장은 “많은 분들께서 ‘바이오맨’과 마스크맨’도 진행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셔서 차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원작사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전대물 팬들께 감동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차기 프로젝트는 NFT 보유자들이 직접 선정하게 된다. 즉 이번 프로젝트 선정 투표에 참여하려면 ‘후뢰시맨’ NFT를 보유해야 한다. 기존 ‘후뢰시맨’ NFT를 포함해 보유 수량만큼 투표권이 보장된다.
이용자들은 엑스플래닛의 블록체인 투표 서비스인 ‘엑스플래닛 보트(X-PLANET VOTE)’에서 기존 NFT 보유 수량 만큼 차기 프로젝트에 투표할 수 있다.
또 X-PLANET은 이번 투표를 기념해 오늘 오후 6시부터 후뢰시맨 NFT 에어드랍 이벤트를 실시한다.
X-PLANET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 단체와 협업하며 수준 높은 NFT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X-PLANET은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거래 시스템이 강점인 NFT 마켓플레이스로 아트, 게임, K-POP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해 전 세계 웹3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