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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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SFC, 암호화폐 적극지지…”웹3 생태계 발전위해 필수적”

오는 10월 19일 임기가 만료되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레이 텐량 위원장이 암호화폐 현물 ETF가 금융 시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텐량 위원장은 “홍콩의 첫 번째 가상자산 현물 ETF의 규모가 상장 이후 3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 홍콩 통화청과 긴밀히 협력해 증권의 토큰화 사용사례를 탐색하고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증선위는 가상자산의 거래 허용을 지지한다. 웹3 생태계 발전 위해 가상자산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페이코인(PCI)이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신고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페이코인 측은 공식 미디움을 통해 “오는 25년 4월 VASP 갱신신청을 앞두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제 사업 범위에 대한 제도가 마련되지 않았다”면서, “이에 우리는 단독으로 결제 사업을 영위할 수 없는 환경에서 VASP 갱신신고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국내 결제사업 재개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가맹점 파트너사와 협력해 새로운 결제모델을 모색 중”이라며, “지갑 서비스 종료와는 별개로 월렛 커넥스, 페이코인 쇼핑 등의 서비스는 계속 이용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의원 워렌 데이비슨이 디파이 기회 평가법을 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법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그리고 재무부가 디파이 관련 연구를 수행해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수준의 규제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비슨은 “디파이는 자본시장의 미래에 필수적이지만,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디파이를 규제하려고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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