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뱅킹 업체 앵커리지 디지털의 공동설립자 디오고 모니카가 매체 인터뷰에서 “올해 플랫폼에 예치된 이더리움(ETH)이 4배 늘었으며, 현 ETH 보유 고객 중 40% 이상이 스테이킹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다수의 기관들은 단순 보유뿐만 아니라 스테이킹 등으로 암호화폐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며, “규제 불확실성에도 기관들은 장기적 관점으로 암호화폐에 접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암호화폐 산업 관련 ‘은행 접근성’이 확대되면, 업계가 혁신을 촉진해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홍콩 입법회의 우제좡 의원이 X를 통해 “이더리움(ETH) 재단 소속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가 홍콩에 방문해서, 그에게 현지 암호화폐 정책을 소개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서 “그를 홍콩 입법회에 초대해 홍콩의 입법 과정 및 입법회 시설을 소개했으며, 또 홍콩 웹3 및 스테이블코인 정책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면서, “홍콩 정부에 ‘암호화폐 관련 정책을 조언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향후 부테린을 포함한 다른 이더리움 재단 핵심 구성원들의 홍콩 방문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의 라울 팔 CEO가 “이더리움(ETH) 외의 알트코인 가운데, 솔라나(SOL)가 가장 주목할만 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솔라나의 아나톨리 야코벤코 공동설립자의 리더십은 다른 알트코인 프로젝트들과 비교해 단연 눈에 띈다. 그는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여러 기회를 가지려고 노력한다”며, “또 솔라나 개발자 커뮤니티는 참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은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팔은 “또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도 최근 솔라나 기반 USDC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비자가 솔라나를 선택한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면서, “디지털 자산이 향후 폭발적 성장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SOL은 가장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