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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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비트코인 랠리, 과열 징후 없어…’강세 시그널 지속 추세’

6일(현지시간) 약 35.6만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디불 크립토가 X를 통해 “사람들이 현재 비트코인 랠리가 과열됐다고 믿으며 계속해서 공매도(숏) 포지션을 구축하거나 수익을 실현해 고점을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현재 랠리에는 과열 징후가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가격 상승으로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고 미결제 약정(OI)도 크게 줄어들었으며, 펀딩 비율도 긍정적이다. 랠리는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표준편차를 이용한 투자 보조지표 볼린저밴드를 창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존 볼린저가 X를 통해 “기술 지표상 BTC의 강세 시그널이 지속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BTC는 일일, 주간 볼린저밴드를 하락 다이버전스 없이 돌파했다. 지난 11월 21일에 볼린저밴드 중단 부분을 관통하는 하락이 있었지만, 11월 22일 이를 반전하는 상승이 나와 강세 움직임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시니어 디렉터 이아니스 지오카스가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BTC 현물 ETF 출시에 대비해 막대한 양의 BTC 매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BTC 가격 상승세는 내년 1월 BTC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란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자사 고객들에게 ETF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자산(BTC)을 매입하려는 자산운용사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앞서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스카라무치를 비롯한 미국 헤지펀드들은 BTC 현물 ETF가 출시되면 월스트리트에서 비트코인으로 막대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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