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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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ETF 출시 후, BTC에 더 밀리는 ETH? “시총 차이 $1조 넘어서…역사상 처음!”

19일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과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의 차이가 1조 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러한 스프레드는 역사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또 이날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비트코인(BTC)에 비해 이더리움(ETH)의 인기는 시들한 편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 전문 분석 업체 그릭스닷라이브의 애덤 연구원은 X를 통해 “이번 주 비트코인은 크게 반등한 반면, 이더리움의 반등은 약했다.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도 비트코인의 30% 미만에 불과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더리움 옵션의 내재변동성(IV)는 비트코인 옵션에 비해 4% 정도 높은 수준에 불과하며, 이 같은 변동성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타이밍은 완벽했다. 하지만 불과 3개월 만에 이더리움에 대한 기대감은 ‘세계의 컴퓨터’에서 ‘주판’으로 바뀌어버린 듯하다”고 부연했다.

미결제 약정이란? 파생상품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청산하지 않은 ‘포지션의 계약 수’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미결제 약정이 증가할수록 코인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높아진다.

한편, 같은 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가 “비트코인이 전고점인 7만4,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는 날이 며칠 안에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 대선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몇 주 남지 않았다. 또한, 유럽 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는 비트코인 강세장의 촉매가 될 수 있다”면서도, “랠리가 일어나기 전에 6만5,000달러 수준을 먼저 테스트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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