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HomeToday현물 ETF 승인 후 한풀 꺾인 BTC 상승세…’단기적으로 $4.1만~$3.8만 까지 하락전망’

현물 ETF 승인 후 한풀 꺾인 BTC 상승세…’단기적으로 $4.1만~$3.8만 까지 하락전망’

15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복수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인용해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 후 ‘뉴스에 팔아라’ 매도 이벤트가 나타났음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ETF 승인으로 단기적인 차익실현 성격 매도 압력이 발생했다”며, “ETF 거래 승인은 이미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벤트고, 49,000 달러 회복이라는 가격대도 적당했기 때문에 향후 해당 가격대가 중단기 고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미국 국채 수익률이 낮아지고,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을 감안할 때 BTC 하방압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 “단기적 지지선은 심리적 저항선이기도 한 40,000 달러선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10x리서치는 유력한 지지선으로 38,000 달러선을 예측했다. 

아울러 데시멀디지털그룹의 설립자 헨리 로빈슨은 “비트코인 현물 ETF는 업계 구조를 변화시켜 전통 자산운용사들의 보다 많은 시장 참여를 허용할 것”이라며, “따라서 연기금, 보험사, 국부펀드, 퇴직연기금, 신탁사 등의 새로운 BTC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ETF 자체는 운용 수수료라는 점 때문에 셀프 커스터디에 비해 이점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약 68만명의 X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 반감기 전 $4.1만 이하에서 BTC를 매수하는 게 현명한 전략일 것”이라면서, “BTC는 반감기 이후 $30만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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