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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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ETF 승인에 랠리 펼친 후 조정받은 ETH, 하락추세 끝나지 않았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3,972달러까지 상승한 이더리움은 지난주 비트코인 ​​및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에 비해 10% 하락하는 저조한 ​​성과를 보였는데, 이에 트레이더들은 알트코인 대장주의 하락 추세가 끝났는지 의심하게 됐다.

같은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가격은 6% 하락했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5.3% 하락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수의 시장 및 기술 지표는 ETH가 또 다른 회복 시도를 하기 전에, 더 깊은 조정을 목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7일 동안 10% 하락하여 비트코인 ​​및 기타 상위 레이어 1 토큰보다 실적이 저조했다. BTC 가격은 지난 주 동안 5.5% 하락했으며, ETH/BTC 비율은 6월 3일 0.055에서 6월 11일 0.0513으로 5.21% 하락해 5월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2024년 비트코인 ​​관련 요인을 포함해 ETH의 저조한 성과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지난주 거의 20억 달러에 달하는 자본 유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CPI 발표 및 금리 인하에 대한 FOMC 회의 결정은 지난 몇 달 동안 주목할만한 시장 조정에 앞서 ETH를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다 지난 90일 동안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활동(특정 지표에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일일 활성 주소는 3월 20일 62만2,963개에서 6월 10일 45만8,400개로 감소했고 지난 48시간 동안에만 1.2% 감소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여전히 ​​레이어 1 부문에서 NO.1 네트워크이지만, 솔라나가 최근 온체인 활동과 관련해 이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나가면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디앱레이더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NFT 볼륨은 지난 7일 동안 9% 감소하여 1억 500만 개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전체 UAW(고유활성지갑)에서 솔라나와 BNB 체인에 뒤쳐진 모습이다. 5억 2400만 개 이상의 UAW가 ETH 프로토콜과 상호작용했는데, 이는 지난 7일 동안 4.5% 감소한 수치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74% 증가한 솔라나의 270만 UAW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온체인 활동의 감소는 생태계 내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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