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BTC ETF’ 키워드 구글 검색 지수가 10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5년래 최고치다.
이를 두고 외신은 “현물 BTC ETF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호기심 및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트코인 ETF’ 키워드 구글 검색 지수는 39로, 이 역시 2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특정 단어에 대한 검색량을 0에서 최대 100으로 수치화해 대중의 관심 수준을 보여준다.
또한 이날 디파이언스 캐피탈의 설립자 아서가 X를 통해 “최근 보고서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 펀드의 운용자산(AUM)이 총 100억 달러(13조 5,300억원) 수준이며, 이 중 시장에 즉각 투입이 가능한 자금은 약 50% 수준”이라면서, “이는 최근 단기 상승장과 관련돼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울러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이 FTX, 셀시우스, 비트코인 채굴자, 미국 정부, 마운트곡스 등이 시장에 쏟아낼 수 있는 50억 달러 이상의 물량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