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한국조폐공사’를 비롯해 디지털 아트 기업인 ‘스마스월드’,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올림플래닛’, NFT 콘텐츠 기업인 ‘앤에프티코리아’ 등과 NFT 아트 작품 제작 및 유통 협력 ‘NFT 커머스 프로젝트’를 목적으로 한 업무제휴를 추진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최근 NFT 콘텐츠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디지털 커머스 시장에서 NFT를 활용해, 고객을 유치하고 상품을 차별화하려는 기업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과 맥을 같이한다.
NFT 활용은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에 정통하고, 디지털 자산에 관심이 있는 젊은 세대의 소비자들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NFT 프로젝트와 관련해 타 업체와 제휴를 맺은 것은, 회사가 디지털 경제에서 협업과 새로운 가치 제안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이 NFT에 집중하는 것도 지속가능하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맞물려 있다.
한편 NFT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자산이 팔릴 때마다 수익의 일부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윤리적 투자 관행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상거래에서 NFT를 사용하면, NFT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이 소유권과 신뢰성에 대한 안전하고 투명한 기록을 제공하기 때문에 위조 및 지적 재산권 도용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현대백화점 면세점의 NFT 상품 확대 움직임은 디지털 자산의 증가 추세를 활용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 제안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NFT 사업과 관련해 다른 회사들과 제휴함으로써, 기업은 디지털 경제에서의 협업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
한편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예술품이나 수집품과 같은 고유한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권과 진위 증명을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의 일종이다.
NFT 업계에서 몇몇 상품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온라인 경매에서 수백만 달러에 판매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