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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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 “4/30 최종선고 앞둔 CZ, 평온하고 긍정적 상황”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 창업자 허 이에 따르면, 창펑 자오(CZ)로 알려진 전 바이낸스 CEO가 현재 판결을 앞두고 “긍정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한다. CZ는 1개의 중범죄 혐의로 오는 4월 30일 미국에서 최종 선고를 받게 될 예정이다.

최근 허이는 두바이에서 열린 토큰2049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열린 바이낸스 차이니즈 밋업에서 “규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에서 CZ의 상황은 대체로 평온하며, 지난 규제 압력들은 내부적으로 예상되어 왔던 수준이다. 현재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이 가장 최적의 결과라고 믿고 있다.”


서부 워싱턴 지방법원에서 선고가 내려지면, CZ는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게 될 수도 있으며, CZ 측 변호인의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형량은 12~18개월 수준이다.

또 해당 혐의는 지난해 11월 이뤄진 합의에 따른 것으로, 회사에는 43억 달러의 벌금형이 내려졌으며 CZ는 바이낸스 CEO 자리에서 사임해야 했다.

한편, CZ는 1억 7,50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미국에서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여행은 제한된 상태다.

앞서 그는 자녀 중 한 명과 관련된 의료 상황으로 인해 자신이 살고 있는 두바이로 입국할 수 있도록 두 번이나 허가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모두 거절이 됐으며, CZ는 현재 캐나다 여권을 소지하고 있고 아랍에미리트 시민권자 이기도 하다.

허 이는 CZ의 세 자녀 중 최소 두 명의 어머니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CZ와 연인 관계라는 사실은 부인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거래소의 미공개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또한 4월 18일 자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두바이에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 라이선스를 취득에 성공했는데, 라이선스 발급 조건으로 CZ는 현지 법인인 바이낸스 FZE의 의결권을 포기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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