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앞으로 향후 3년간 강세장이 나타날 것이며, 그 상승폭은 전례가 없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모든 암호화폐 사이클은 기술 혁신에 의해 주도됐으며, 다가오는 사이클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며, “이번 사이클의 핵심은 레이어2로, 2020년 당시 이더리움의 트랜잭션 비용은 20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는 3달러에서 1.5달러 수준이다. EIP-4844(프로토-댕크샤딩, 레이어2 수수료 대폭 인하를 위한 첫 번째 단계)이후에는 더 적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면서, “블록체인을 사실상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사용자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무궁무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의장국인 인도의 시타라만 재무장관은 “글로벌 암호화폐 개혁을 위해 매크로 영향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책임 있는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G20국가 간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25일 개최된 해당 회의에서는 금융 안정성 및 규제 우선순위, 금융 포용성 증진을 위한 정책 접근법, G20의 생산성 향상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같은 날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4분기 거래량 중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은 14%를 기록한 반면, 매출의 약 96%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분기 코인베이스 플랫폼 내 개인투자자들의 거래량은 약 2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수료 등을 통한 매출 기여액은 약 3.08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 거래량은 총 거래량의 86% 상당인 1,25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매출은 1,340만 달러에 그치면서 전체 매출액의 4%를 차지했을 뿐이다.
한편,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캐시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코인베이스 주식을 15만192주 추가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아크 이노베이션 ETF에 12만8,396주를 추가했으며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에 2만1,796주를 추가했는데, 이는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880만 달러 상당의 매입 비용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