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픈AI 이사회가 해임소식 하루만에 현재 샘 알트만의 CEO 복귀 계획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인용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이사회가 이러한 계획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를 마친 상태이며, 잠재적으로 알트만과 오픈AI의 공동 창립자 그렉 브록크먼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한다.
현재 오픈AI의 이사회에는 최고 과학자 일리야 서츠케버, 쿼라 CEO 아담 당젤로, 전 지오심 시스템 CEO 타샤 맥컬리, 조지타운 보안 및 신흥 기술 전략 센터장 헬렌 토너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중 누구도 오픈AI에 지분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서츠케버가 알트만의 사전 해임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하며, 이는 회사 내 연구 부서와 제품 부서 간의 근본적인 권력 투쟁에 따른 결과란 지적이다.
만약 이번 논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알트만과 브록크먼의 복귀는 회사의 운영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고 인공지능(AI) 전략 및 제품 개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될 전망이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발생할 경우, 현 단계에서 구체적인 내용과 장기적 영향에 대해 논의하기 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이해관계자들은 추가 업데이트를 위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겠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월드코인(WLD) 가격은 19일 2.3 USDT를 돌파했으며, 보도 3시간만에 10% 넘게 급등하며 반응했다.
현재 오픈AI 투자자들은 회사 이사회 측에 샘 알트만을 CEO로 복귀시키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이 해당 사안에 정통한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최신 보도에 따르면, 오픈AI 이사회와 샘 알트만 간에 지속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