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KBO) 리그의 프로야구팀인 ‘한화 이글스’가 그들의 마스코트인 수리를 활용한 특별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수리 크루셜이라고 불리는 이 멤버십 프로그램은 KBO 리그 최초의 NFT 기반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수리 크루셜 프로그램 회원은 수리 크루원 이미지를 소유하게 되며, 경기장 음식, 음료, 팀 상품을 최대 2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팀 상품 디자인, 주말 경기 사전 입장권, 무작위 사전 구매권 등에 대한 투표권도 갖게 된다.
한화이글스 측은 수리크리티컬 멤버십 프로그램은 팬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디지털 자산지갑 앱 클립을 활용해 디지털 멤버십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회원들에게는 전용 콘텐츠와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무료로 지급된다.
수리크리티컬 멤버십 프로그램 1차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2차 모집은 오는 24일부터 시작해 1,250명을 모집한다. 팬들은 한화 이글스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혜택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대전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야구 팀이다. 이 팀은 1985년에 창단되었고 1986년에 KBO 리그에 합류했다.
한화 이글스는 아직 KBO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여러 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화 이글스는 항공우주, 방위, 에너지와 같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대기업인 한화 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이 팀은 13,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한밭 야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팀의 마스코트는 한국 야구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인물이 된 노란 독수리 캐릭터인 수리이다.
한화 이글스는 KBO 리그 10개 팀 중 하나로, 그동안 팬들과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이어왔다.
한화 이글스는 또한 아이들의 교육과 복지를 지원하는 “독수리 드림”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