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한국에 진출한 메인넷, 여전히 한국에 진심인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국 내 비교적 빠르게 진출한 글로벌 메인넷들은 여전히 한국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주로 게임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IP를 중심으로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도 아비트럼, 모나드, 스토리, 스크롤 등 메인넷 프로젝트들이 한국 시장을 향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언어, 문화, 그리고 규제에 대한 파악이 필수적”이라며, “따라서 진입 초기부터 한국 진출을 도울 수 있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타이거리서치는 해당 보고서에서 ▲한국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메인넷 근황 ▲새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메인넷의 전략 등에 대해 다뤘다.
한편, 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암호화폐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나이티드 텍사스 은행에 자금세탁방지(AML) 규정 위반을 이유로 ‘거래 중단’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연준은 해당 은행의 암호화폐 이용자 거래 관련 ‘AML 규정 준수’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은행 경영진은 연준과 합의를 마친 상태로, 90일 내 AML 규정 준수를 위한 실행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유나이티드 텍사스 은행은 1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보유한 미국의 소형 대출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