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ESG 메타버스 ‘독도버스’가 1주년을 기념해 한국형 ESG 메타버스 ‘독도버스’가 NFT(대체불가토큰)를 발급한다.
종합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는 자사가 운영하는 한국형 ESG 메타버스 ‘독도버스’가 오는 15일 광복절에 1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기념해 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NFT는 독도버스 도민권을 보유한 사용자에 한해 지난 1년간 서비스 내에서 △기념일 만세 운동 △온/오프라인 플러깅(조깅+쓰레기 줍기) △기부 캠페인 등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 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1주년을 맞는 오는 15일엔 기념 NFT 마켓을 시범 오픈하고 기존회원과 신규회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세 삼창 외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핑거 메타버스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최소 5년의 시간과 자본이 투자돼야 하는 것에 비해, 독도버스가 1년 만에 이룬 성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한국형 ESG 메타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광복절 오픈한 독도버스는 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 NH농협은행이 협업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독도를 배경으로 한 가상공간에서 나라사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가치를 게임과 놀이, 대국민 캠페인, NFT 생성 및 거래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독도버스는 가상의 독도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쓰레기줍기 환경보호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삼일절, 독도의 날, 광복절 등 국가적인 기념일에 애국심을 고양시키는 참여형 만세 이벤트, 기부캠페인도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는 공식 오픈 2개월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앱 전체 1위에 오르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블록체인·NFT가 접목된 메타버스가 국내 앱마켓에서 1등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도버스는 오는 15일까지 ‘휴가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프로필 사진을 메타강치 이미지로 변경한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 커피음료 쿠폰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