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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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새 해 ICT 부문 목표 매출액 1000억 원으로 정해

한국조폐공사 측은 방탄소년단 기념 메달의 국외 판매를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위변조 방지 기술이 도입된 고퀄리티의 기념 우표 사업을 바탕으로 우표의 르네상스 시대도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폐공사 측은 오늘 1월 2일 개최한 시무식을 통해 이번 2023년을 ‘창의, 혁신 등을 통해 K-점프(KOMSCO JUMP)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폐공사 측은 오늘 신년사에서 스마트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본원적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비롯해 ICT 플랫폼 사업 고도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태도로 ‘1인 1SSS(Small Success Story)’를 활용한 혁신의 문화 정착 등 총 세 가지의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화폐 및 여권 제조 현장의 스마트 생산 시스템 마련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스마트 생산 시스템이 마련되면 임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향상 등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2022년 방탄소년단 기념 메달을 해외에 판매함으로써 ‘K 한류 붐’ 조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첨단 보안기술이 도입된 다양한 기념 우표를 기획해 우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자며 포부를 밝혔다.

조폐공사의 반장식 사장은 현장에서 이번 2023년 ICT 부문 매출 목표액을 1000억원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조폐공사 ICT 부문 매출액은 지난 2020년 약 5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650억 원, 2022년에는 73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또한 금 실물 기반의 NFT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디지털 신뢰 검증 서비스 관련 비즈닌스, 디지털 위임장, 훈장 표창장 등을 NFT로 제작, 발행하는 공공 NFT 등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2023년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생태계를 확장함으로써 디지털 신분증 종합 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지역화폐인 ‘착(chak)’을 광역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ICT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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