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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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가상자산 규제 동향의 핵심은? “기술혁신 육성 & OOO OO 간 균형 달성!”

2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이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마크 우예다 SEC 상임위원을 만나 한·미 가상자산 규제 동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예다 상임위원은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가상자산 규제동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기술혁신’과, ‘이용자 보호’ 및 금융안정 간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한국 정부의 경우 각 부처간 협업을 통해 양 측면 사이에서 균형감각을 유지하며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블록체인 기술혁신과 산업육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을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고, 금융위는 이용자 보호와 시장질서 유지에 우선순위를 두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제정해 올해 7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블록체인, AI 등 기술혁신에 따른 새로운 금융시장질서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시장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양국이 활발히 소통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싱가포르통화청(MAS)으로 부터 주요 결제기관(MPI) 정식 라이선스 취득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OKX는 MAS 전 임원 출신 그레이시 린을 싱가포르 CEO로 영입했으며, 그레이시 린은 싱가포르 투자자 요구에 맞는 암호화폐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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