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핑거(대표 박민수)’가 오늘 개최 예정인 ‘더 넥스트 NFT 2023’ 컨퍼런스를 하루 앞두고 세션 발표, 인공지능(AI) 밴드 공연 등 컨퍼런스에 진행할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해당 컨퍼런스에는 VR뱅킹, NFT, 메타버스 등을 바탕으로 구축되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 AI 및 NFT 등을 메인 테마로 하는 세션 발표가 진행된다.
행사에서 ‘바오밥 파트너스’ 최진범 대표는 차세대 금융서비스 VR뱅킹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표는 “VR뱅킹은 아직은 낯선 용어이지만 스마트·모바일 뱅킹처럼 익숙한 용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진범 대표는 “이용자들은 편리한 인터페이스 및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므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현실의 연장선 상에 있는 VR뱅킹 서비스가 자연스러운 이용자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인공지능 음악 엔터테인먼트 전문 업체 ‘이모션웨이브’도 이번 컨퍼런스에서 음악 및 디지털 휴먼, AI, NFT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모션웨이브’ 장순철 대표는 “K-콘텐츠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선 인프라 및 IT가 융합된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모션웨이브’는 그동안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로보틱스 콘서트 시스템 ‘리마(RIMA)’ 및 메타버스 공연 플랫폼 ‘뮤타(MUTA)’를 선보여왔다. 이번 컨퍼런스 프로그램에는 이모션웨이브가 자체 개발한 ‘AI 밴드’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핑거’는 최근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핑거는 지난 8일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서 블록체인 유공 단체 표창 수상 소식을 전했다.
블록체인 유공 단체 포상은 블록체인 관련 제도를 비롯해 관련 기술개발, 보급, 확산 등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표창하는 것으로, 이에 선정되면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