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업체 ‘핑거’가 오는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인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열릴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한다.
핑거측은 이번 행사에서 특허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서비스 홍보 및 시연을 목적으로 자체 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2022년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자체적으로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특허 NFT 거래 플랫폼을 통해 실제 특허권이 NFT로 제작되는 과정과 특허 NFT가 거래되는 과정 등을 시연하고 고객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핑거’는 현장에서 NFT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간단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확인함과 동시에 NFT 캐릭터 스티커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 2일차인 12월 8일에는 2022년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의 실제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핑거’는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특허 NFT 거래 플랫폼’과 관련된 소개 및 사업 홍보, 서비스 시나리오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핑거의 한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전문가 자문단을 비롯해 국회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대학, 특허법인 등과의 미팅을 진행하며 여러 개선점 및 향후 나아갈 방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상생 및 블록체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핑거’는 오는 12월 중순에 ‘차세대 NFT와 메타버스 금융 생태계’를 핵심 테마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핑거측은 오는 12월 13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진행될 컨퍼런스 ‘The Next NFT 2023’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특허 NFT 거래 플랫폼 구축 사업의 가능성 및 이슈 해결 방안을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