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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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플러스글로벌’, 실물 부동산과 NFT를 결합한 첫 상업용 빌딩 공모 진행

핀플러스글로벌이 최근 실물자산인 부동산과 NFT를 결합한 첫 상업용 빌딩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핀플러스 측은 가상자산이 아닌 부동산 등 최적화된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NFT를 발행해 적은 자본력으로 토큰 이코노미를 활용한 부동산 시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방법을 통해 가장 먼저 매물로 나온 건물은 인천시에 위치한 에이스 주차타워 건물로 알려져 있다.

NFT 구매자는 핀플 토큰 활용해 보사고라 비즈넷 생태계에서 다양한 토큰과 교환하고 거래소에서 현금화할 수 있다.

한편 핀플러스글로벌은 NFT와 토큰 이코노미를 활용한 부동산 시장 창출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가상자산이 아닌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NFT를 발행해 보다 접근성이 높고 효율적인 부동산 시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핀플러스글로벌은 보사고라의 비즈넷 생태계에서 다양한 토큰과 스왑이 가능한 핀플이라는 자체 토큰을 만들어 거래소에서 현금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동산과 NFT를 결합한 또다른 사례로는 미국에서 마이애미의 고급 아파트를 NFT 경매를 통해 매각한 사례가 있다.

지난 2021년 3월, 부동산 개발자 안토니오 시테리오의 아르테와 경매 회사인 소더비는 NFT 경매를 통해 마이애미 서프사이드 지역에 있는 9,500 평방 피트의 아파트를 거래한 바 있다.

해당 NFT는 아파트의 소유권을 나타내며, 낙찰자는 부동산에 대한 물리적 소유권을 지니게 된다.

해당 경매는 NFT 기술을 활용해 실제 부동산이 판매된 최초의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 판매는 NFT를 사용해 실제 자산의 소유권을 디지털화하고 구매 및 판매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부동산과 NFT를 결합한 사례가 몇 차례 있었는데, 지난 2022년 1월, 국내 부동산 개발 회사 ‘The-K 21세기 그룹’이 NFT 경매를 통해 서울의 고급 아파트 거래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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