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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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인베스트,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 대열 합류 최종확인!

3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6월 19일자 Cboe(시카고 옵션 거래소) BZX Exchang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산 운용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Fidelity Investments)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현물 비트코인(BTC) ETF에 대한 7건의 신청이 접수 됐다. 위즈덤트리 및 인베스코와 마찬가지로 피델리티의 현물 BTC ETF 신청은 이번이 두번째 시도다. 

위원회에 제출된 193페이지에 달하는 신청서에 따르면, 다른 현물 BTC ETF 신청서와 유사하게, 피델리티의 경우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이 현물 비트코인 ​​시장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한 규모의 규제된 시장을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이 같은 견해를 뒷받침하기 위해 피델리티는 광범위한 연구를 인용했다. 

“현물 비트코인 ​​ETP의 부족은 미국 투자자 자산을 상당한 위험에 노출시킨다. 현물 비트코인 ​​ETP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 노출을 추구하지 못하는 투자자는 일반적으로 더 위험한 수단을 통해 대체 노출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지난해 잇따라 파산한 FTX, 셀시우스, 블록파이 및 보이저디지털을 과거의 ‘더 위험한 대안’으로 언급했다. 

또한 투자자들이 BTC 노출을 얻기 위해 테슬라 및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같은 회사(즉, 상당한 BTC 투자가 있는, 관련 없는 비즈니스)의 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뉴욕 금융 서비스부의 허가를 받은 규제 관리 기관인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 서비스(Fidelity Digital Assets Services)가 신탁의 BTC 보관을 책임지게 된다. Cboe BZX는 미국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와 감시 공유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SEC는 지금까지 현물 BTC ETF에 대한 신청서를 단 한 건도 승인하지 않았다. 앞서 회사가 지난 2021년 3월 최초 신청서를 제출한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트러스트의 경우 두 번의 심의 연장 후에 결국 거부된 바 있다.

현재 피델리티가 관리 중인 자산은 약 11조 달러 상당으로, 세계 5위 자산운용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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