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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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두로프’, 텔레그램 CEO 지지발언⬆…”일론 머스크도 동참?!”

25일 프랑스에서 텔레그램 운영과 관련해 체포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를 향한 지지 발언이 소셜 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소식을 전해들은 일론 머스크 X(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계정을 통해 “파벨 두로프를 풀어줘라(Free Pavel)”라고 말했다.

특히 머스크 CEO는 두로프가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트윗에 “2030년이 되면 유럽에서는 어떠한 밈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게 될 수도 있겠다”고 꼬집기도 했다.

두로프 체포에 문제를 제기한 유명인은 머스크 뿐만이 아니며,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도 X를 통해 “프랑스가 두로프를 체포했다. 언론의 자유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찰 내 ‘미성년자 대상 범죄 단속 사무국'(OFMIN)은 두로프를 사기, 마약밀매, 사이버폭력, 조직범죄, 테러조장, 소아성애 등의 범죄에 대한 방조죄 혐의를 적용,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톤코인(TON)이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의 체포 소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간) 톤은 공식 엑스(트위터)를 통해 “최근 파벨 두로프가 체포됐다는 소식이 퍼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톤 커뮤니티는 여전히 완벽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파벨 두로프 창립자를 지지한다는 입장도 밝혔는데, “어려운 시기지만 파벨 두로프를 굳건히 지지한다. 그는 언론의 자유와 분산화된 인터넷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었다”라고 톤 코인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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