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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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테크, 2일만에 122억원 자금이탈로 일일 최대유출 기록 

26일 블록웍스에 따르면, 쇼셜파이(SocialFi) 앱 프렌드테크(Friend.tech)에서 지난 23일 기준 581만 달러(78억 6,790만 2,000원)가 빠져나가면서 일일 최대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5일에는 두 번째로 큰 일일 유출이 발생해 321만 달러(43억 4,569만 8,000원)가 추가 유출됐다. 

플랫폼 내 탑 인플루언서인 ‘Vombatus’로 알려진 프로필이 약 150만 달러(20억 3,040만원) 상당의 자체 키 176개를 판매하면서 침체가 가속화된 것으로 보이며, Vombatus의 키 가격은 판매 후 약 8.3ETH에서 1.671ETH(ETH)로 급락한 상태다.

또한 이날 서틱 스카이넷(CertiK Skynet)이 가짜 Linea 토큰과 관련된 엑싯스캠 사기에 대해 경고했다. 피해금액 74만3,000달러(10억 579만 9,100원) 상당은 자금세탁을 위해 토네이도 캐시로 입금된 상태다.

해당 경고에 따르면, 이번 사기는 AltLex라는 사용자 명을 쓰는 개인에 의해 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 및 사기가 흔히 발생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홍보하는 개인이나 업체에 대해서는 항상 주의를 경계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한편, 같은 날 싱가포르 고등법원은 보안업체 인텔리전트 생츄어리가 해킹 관련 콜드 월렛에 법률 문서가 포함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부착하는 것을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의 허용 명령에 따라 소울바운드 토큰화된 NFT가 문제의 지갑에 첨부가 됐다. 

NFT가 해당 지갑의 거래를 막지는 못하지만, 거래 상대방과 거래소에 해당 지갑이 해킹에 연루되었다는 경고 역할을 하게될 것이다. 한번 첨부된 NFT는 지갑에 영구적으로 부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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