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가상자산 뉴스레터 코넛(Conut)과 함께 더욱 쉽고 다양한 가상자산 콘텐츠를 선보인다.
포블게이트는 코넛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넛은 ‘꼭 알아야 할 소식만 오독오독 고소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2021년 시작된 가상자산 뉴스레터이다. 11월 기준 약 8000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코넛은 딱딱한 문체대신 유행하는 밈을 활용, 전문용어 대신 일상에서 쓰는 유행어나 비유를 넣어 재미와 가독성을 높인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코넛은 추후 메일링 서비스와 함께 P2E(플레이 투 언) 앱 코퀴즈를 론칭해 가상자산 지식을 보다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코넛의 최근 뉴스레터 일부가 포블 메인페이지에 노출된다.
포블게이트 유저들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쉽고 흥미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가상자산의 기초 개념부터 최신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코넛의 콘텐츠를 포블의 유저들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 것은 블록체인을 더 잘 이해하고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포블은 다양한 콘텐츠를 유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넛을 만드는 대체불가능회사 이충, 조하나 대표는 “가상자산의 미래를 여는 거래소 포블과의 협업이 좋은 콘텐츠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핀테크 전문 기업 플러스플랫폼은 토큰증권 발행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는 미분양 주택 기반 토큰증권을 발행한다. 플러스플랫폼은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LEMP+’ 운영사로 최근 중도금 대출 서비스를 추가한 B2B 플랫폼 ‘그라운드(Ground)’를 출시했다. 또 토큰증권 규제 방향을 고려해 기업의 재고자산·매출채권과 같은 실물형 자산의 토큰증권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