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포블게이트는 창립 5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는 18일부터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 9시59분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의 거래 수수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포블은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 뿐만 아니라 새로운 로고와 2024년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포블게이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5년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현준 포블게이트 대표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며 “포블은 지난 5년간 여러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굳건히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년 1월 18일에 설립된 포블게이트는 같은 해 7월 정식으로 거래소를 오픈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블게이트는 빠르게 성장해 가상자산 정보 제공업체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업비트와 빗썸에 이어 국내 거래량 3위를 달성하는 등 2세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또 2021년 9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 후에는 가상자산거래소 신고수리를 완료하며 견고한 사업 기반을 다졌다.
최근에는 국내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스테이블코인 중 점유율 1위인 테더(USDT)를 상장하며 거래량을 촉진하기도 했다.
테더는 미국 달러와 1대 1 비율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자산과의 교환이나 결제 등의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포블게이트 측은 “국내의 규제 강화, 크립토 윈터, 테라-루나 사태, FTX 유동성 위기와 파산 등 다양한 시장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온 여정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