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이용자들이 뽑은 디자인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 화면을 개편했다.
포블게이트는 이용자 참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 방향성을 바탕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 화면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가독성 개선 △가상자산 거래·입출금 페이지 구조 변경 등 실제 거래 환경을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과거 이용자 투표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메인화면에서는 원화(KRW) 환율, 테더(USDT) 가격, 비트코인(BTC) 가격, 비트코인 도미넌스, 김치프리미엄 등 이용자들이 평소 원하던 주요 시장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새롭게 마련된 ‘리서치 허브’ 탭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정보를 손쉽게 학습할 수 있다. 이 탭에서는 포블게이트가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가상자산 보고서를 포함해 파트너사들의 수준 높은 업계 분석 리포트 및 실시간 업데이트 뉴스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전에 메인화면 하단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해 이용자들이 최신 동향과 학습 자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번 개편은 포블게이트가 올해 갱신에 성공한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와 실명계좌 확보를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이기도 하다.
VASP 라이선스는 가상자산 사업자가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증이다.
포블은 실명 입출금 계좌 연동을 위해 지난해부터 은행과 소통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블게이트는 단순한 규제 준수와 보안 체계 강화를 넘어 이용자 보호를 위한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 구축을 목표로 서비스 전반의 UI/UX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을 개편했다.
포블 관계자는 “이용자분들에게 사용 친화적인 거래소가 되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약속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