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지난 8일 전한 소식에 따르면 최근 AI 및 NLP 도구가 금융 데이터를 상세하게 조사하는 데 사용되면서,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증폭시키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I 챗봇과 NLP 기술은 블록체인 추적을 단순화하지만,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포브스는 최근 대량의 금융 정보를 면밀히 조사하기 위한 인공지능과 자연어 처리의 활용에 대해 논의하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사생활 보호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블록트레이스, 아캄, 난센과 같은 AI 스타트업들이 현재 블록체인 분석 도구를 개발하고 있는데, 블록트레이스의 AI 챗봇인 로비 더 로봇을 이용하면서 사용자는 자연어로 질문을 할 수 있고 비트코인 블록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스타트업들은 블록체인 거래 추적 및 분석을 단순화하기 위해 AI 챗봇과 NLP 기술을 사용하지만, 이러한 서비스의 광범위한 가용성으로 인해 사용자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이번 2023년에는 더 그래프, 누메라이, Fetch.ai , 싱귤러리티넷, 벡터스페이스 AI 등 AI 기반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인기가 급증해,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더 높아지고 있다.
포브스는 AI 기반 도구를 사용하는 블록체인 분석 스타트업의 급부상으로 암호화 공간의 개인 정보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AI 출은 공공 블록체인 데이터와 민감한 공공 데이터 수집 사이트를 쉽게 결합하여, 개인 정보를 노출하여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은 자신의 디지털 안전에 책임을 져야되고, 이러한 결과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 정보 보호 도구의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최근 AI 기반 분석 도구가 대중에게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공간에서 개인 정보의 남용 및 오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