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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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PEPE)’에 투자 위해 ‘BAYC’의 NFT 할인가에 거래돼

최근 밈코인 ‘페페(PEPE)’에 투자하기 위해 ‘보어드 에이프 요트 컬렉션(BAYC)’의 일부 NFT가 할인가에 거래되는 일이 발생했다.

페페코인은 지난 2주 동안 가격이 약 600% 이상 급등한 바 있다.

크립토포테이토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인기 트위터 이용자 ‘시러스(Cirrus)’는 얼마 전 일부 트레이더들이 지난 주말 동안 총 14개의 BAYC NFT를 바닥 시세보다도 더 낮은 가격에 매도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거래를 통해 획득한 672ETH(한화로 당시 120만 달러 규모)로 페페를 구입했다.

한편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으나 일부에서는 아직 이 페페 밈코인을 거래한다면 큰 수익을 볼 수 있을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또 페페코인에 대한 열기가 달아오를때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앞으로 시세가 추락할 것은 뻔한 일이라고 보고 있다.

시러스는 이전에도 사람들이 PEPE의 생태계에 진입하기 위해 디지털 아트를 바닥 가격 이하로 처분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형 고래들 또한 최근 밈코인 투자에 주목하고 있다.

한 암호화폐 보유자는 본인의 지갑에 보유하고 있는 총 자산에 해당하는 59만 달러 규모의 WBTC, 9만 달러 규모의 CULT, 23만 5,000달러 규모의 UNI, 3만 7,000달러 규모의 ETH를 교환해 1.72T PEPE를 획득했다.

한편 페페코인은 출시일인 지난 4월 중순 무렵 100만 달러 밑이었던 시가총액이 지난 5월 5일 코인마켓캡 기준 약 17억 달러를 넘어서며 암호화폐 시장에 엄청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페페코인 가격은 약 0.00000125달러대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약 24.6% 떨어졌으며, 시가총액 또한 18억 달러(한화로 240조원)에서 5억 달러(한화로 약 6675억원)규모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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