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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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x팍소스 PYUSD 출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청신호?!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시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가 “그레이스케일은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할 것이며, 코인베이스는 가장 규정을 잘 지키는 암호화폐 거래소”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우드 CEO는 리플이 SEC와의 소송에서 긍정적 판결을 받은 것이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낙관적 견해를 공유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인터뷰에서 그녀는 “SEC가 동시에 다수의 BTC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SEC가 아크 인베스트의 BTC 현물 ETF 승인 기한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는데, 현재 위원회는 오는 13일(현지시간)까지 해당 신청서에 대한 ‘승인 여부 결정’ 혹은 ‘기한 연장’ 중 선택을 내려야 한다.

한편, 8일 노스락디지털(North Rock Digital)의 설립자 할 프레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페이팔이 팍소스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PYUSD를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상 SEC가 이를 용인해줬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현재 SEC가 심사 중인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SEC는 과거 팍소스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USD(BUSD)를 발행했을 때 웰스노티스를 전달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같은 상황을 모를리 없는 페이팔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파트너로 팍소스를 선택했다”며, “이에 비춰봤을 때, SEC는 규제 당국 입장에서 불량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은 퇴출하고, 대신 미국 대기업을 그 자리에 올려 놓으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프레스는 “이것이 (블랙록 등 대형 금융사가 신청한) BTC 현물 ETF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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