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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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의 암호화폐 야망?!…’개정약관에 관련 설명추가 및 디파이 진출계획 밝혀’

12일 시총2위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 발행사 서클의 제레미 알레어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 가을 원활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크로스체인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웹2 개발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거의 모든 인터넷회사, 브랜드, 기업이 웹3 *프리미티브를 서비스에 통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또한 대다수의 핀테크, 결제 기업 및 금융기관이 토큰화, 결제 및 금융 앱에 웹3를 적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웹3 앱 빌드를 위한 더 많은 개발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리미티브: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기초적인 언어구성)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신 페이팔 이용 약관에 ‘암호화폐 허브’ 관련 설명이 추가된 것으로 드러났다. 

개정 약관에는 “허브를 통해 암호화폐 구입 및 보유가 가능하며, 수익금을 통해 페이팔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PYUSD 스왑, 타 지갑으로의 입출금 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포함됐으며, 또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허브의 일부 혹은 전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도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페이팔의 블록체인, 크립토, 디지털통화 부문 SVP(수석부사장, Senior Vice President) 호세 페르난데즈 다 폰테가 “스테이블코인은 디파이에서 주로 활용된다. 현재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는 초기 목표로 중앙화 거래소를 타겟으로 삼고 있지만, 앞으로는 디파이 생태계로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PYUSD는 ERC-20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거의 모든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활용될 수 있다. PYUSD는 USDC와 USDT 등 기존 스테이블코인의 대안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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