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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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시장 진출


페이코인이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페이코인 글로벌 앱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모빌렛(Mobillet)은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전문 업체 알케미페이(Alchemy Pay)와 페이코인(PCI)을 기반으로 한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가상자산 결제 시 불편한 점으로 꼽히는 결제 환경 개선과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알케미페이가 보유하고 있는 가맹점에 페이코인을 연동해 서비스 한다.

또 알케미페이가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시장 전반에 걸쳐 펼치고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활용해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리이치 오오무라 모빌렛 대표는 “알케미페이와 함께 페이코인 결제 연동을 통해 가상자산 결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나아가 전세계 언제 어디서나 결제 가능한 ‘페이코인’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빌렛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가상자산 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기술과 경험을 결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혁신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케미페이는 지난 2018년 설립, 구글·애플페이 등 다수 모바일 지갑을 통해 50종 이상의 법정화폐를 지원하는 가상자산 온보드 프로세서다.

전통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결제 솔루션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일본 대형 편의점 로손(LAWSON), 캐나다 슈즈 브랜드 알도(ALDO)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가맹점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가상자산 거래를 수 초 안에 처리할 수 있는 유로·파운드 결제 솔루션을 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바 있다.

페이코인은 국내 15만여 가맹점과 320만 사용자를 보유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다. 지난 2023년을 기점으로 국내는 지갑 서비스, 해외는 페이코인(PCI) 결제로 사업구조 이원화를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일본 스타트업 모빌렛과 협업해 일본 내 결제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으로 해외에서의 결제서비스도 어느정도 확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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