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에 본사를 둔 시장 전략 조사 회사인 펀드스트랫(Fundstrat)이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내놨다.
펀드스트랫은 블랙록과 같은 전통 금융 대기업의 현물 비트코인 ETF 파일링을 통해 생성된 수요를 바탕으로 가격 전망을 책정했다.
특히 펀드스트랫은 가까운 시일 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확신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미국 내 최초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게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ロ비트코인 ETF 승인 확률?!
펀드스트랫의 신 퍼렐은 ETF가 승인되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승수(multiplier)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가까운 장래에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확률은 ‘75%’수준이다.
지난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비롯 피델리티, 시타델, 발키리 등이 현물 BTC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우리는 현물 비트코인 ETF가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펀드스트랫은 블랙록 비트코인 ETF 승인과 함께 내년 4월경으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가 비트코인 대한 강력한 랠리를 촉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ロBTC 가격 예측
한편, 펀드스트랫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 4월 전에 현 $30,000 가격 수준 범위에서 521%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9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180,000에 도달한다는 예측인 셈이다.
“현물 비트코인 ETF의 출시 시 일일 수요는 1억 2,500만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인 반면, 일일 공급은 2,500만 달러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