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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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펭귄 효과’ 톡톡히 본 ETH, NFT 거래량 3개월 최고치 기록!

지난 주 이더리움(ETH) 기반의 대체불가토큰(NFT) 거래량이 3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여기에는 블루칩 NFT 프로젝트 ‘퍼지펭귄’의 토큰 발행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진단된다.

27일(현지시간) 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NFT 거래량은 전 주 1억8600만달러로 급증했는데, 이는 그 전 주 기록한 1억1100만달러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거래량 급증은 퍼지펭귄이 이끌었는데, 퍼지 펭귄은 지난 7일 간 1억800만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생성했다. 자체 토큰 ‘PENGU’를 발행하면서 토큰 에어드롭을 위해 투자자들이 NFT 구매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아주키, 두들스 등의 NFT 컬렉션도 각각 2300만달러, 1700만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했는데, 이들 또한 토큰 발행을 암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또한 이날 미국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X를 통해 라이도(LDO) 익스포저(노출)를 제공하는 투자 신탁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상품은 적격 공인 투자자(기관)에만 제공된다.

한편, 같은 날 이더리움 현물 ETF의 12월 순유입액이 월간 유입액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12월 누적 순유입액이 21억 달러(약 3조996억원)를 돌파하며, 월간 유입액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11월 순유입액인 10억 달러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어 매체는 “이더리움의 월간 유입 기록 경신은 향후 상승 랠리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했다”면서, “이더리움이 35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숏 포지션이 청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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