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시가 최근 ‘엘뱅크(LBank)’에 이어 튀르키예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알려진 ‘코인티알(CoinTR)’에 뉴스(NEWS)토큰이 상장됐다고 발표했다.
코인티알에 상장된 뉴스(NEWS)토큰은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부터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인티알’은 지난 2022년 설립됐고, 튀르키예의 도시 가운데 하나인 이스탄불 마슬락에 본사가 있는 거래소다.
코인티알은 현재 기준으로 약 310만명이 넘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거래 규모는 약 5.6억 달러로 알려져 있으며,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으로 랭킹 26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퍼블리시는 지난 2018년 최초 설립된 테크 전문 미디어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디어와 독자의 관계를 재구축하는데 주력해왔다.
또한 독자, 매체, 기자, 광고주 등이 함께하면서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는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 마련, 확장을 추구해왔다.
퍼블리시 ‘뉴스토큰’은 퍼블리시 프로토콜 환경 내에서 활용 가능한 유틸리티 토큰인데, 현재 퍼블리시링크(위젯)을 비롯해 분산신원증명(DID), 대체불가토큰(NFT) 등의 서비스를 통해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용자들이 퍼블리시링크가 띄워진 언론사를 직접 방문한 후 기사를 조회하고 이를 공유하면 ‘뉴스토큰’을 리워드로 획득하는 ‘리드투언(R&E)’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퍼블리시 측은 “각국의 언론사들과 독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 글로벌 확장을 위한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퍼블리시는 얼마 전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2023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 스페셜 세션에서 참가자들에게 ‘한국기자협회 DID 기자증’을 시연하기도 했다.
퍼블리시는 또한 훈민정음 해례본과 손흥민 NFT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한국기자협회 및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의 DID기자증을 구축하는 등, 저널리즘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관련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