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이 최근 디앱 보상프로그램 관련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토큰 소각률’을 20%에서 5%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팬텀(Fantom)’은 얼마 전 네트워크 가스 요금으로 분산 응용 프로그램 또는 dApp 개발자들을 위한 제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텀 커뮤니티는 해당 벤처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토콜의 FTM 토큰 소각률을 20%에서 5%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팬텀 개발팀은 “우리는 웹 2.0(web2)에서 작동하는 것을 네트워크의 우선순위에 맞게 재구성할 예정이며, 광고 수익화 모델을 지속적인 이용자 활동을 관리하는 디앱(dApp)을 수행하기 위한 가스 수익화로 확장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팀은 ”팬텀의 오페라 네트워크가 유튜브 또는 트위터와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것은 아니지만, 웹 3.0 환경에서 꾸준히 고급 인력을 유치하고 이를 지속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센티브를 적용받길 원하는 ‘디앱’은 총 백만 건 이상의 거래를 달성하고 팬텀 오페라 네트워크에서 약 3개월 이상을 보내야 되며, 최종 승인이 이뤄진 후에 개발자는 디앱상에서 소비된 총 가스 요금 가운데 15%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팬텀 재단은 “사기성 활동이 의심되거나, 재단 측에서 팬텀 생태계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고 있는 경우를 포함해, 어떤 이유로든 결제 스트림을 무기한 중단할 권리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팬텀(Fantom)은 모랄리스(Morali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등과 함께 ‘디파이닝 디파이 해커톤(Defining DeFi Hackathon)’를 기획하고 지난 11월 중순가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 해커톤은 ‘기존 금융과 디파이의 융합(TradFi meets DeFi)’, ‘디파이++(DeFi++)’, ‘P2P 보험(P2P Insurance)’ 총 세 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커톤 수상자에게는 총 2만 5,0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