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코리아가 최근 지드래곤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NFT를 제작, 발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플래스크의 자회사 ‘팬덤코리아’는 오늘 28일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제작한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함께 자체 대체불가토큰(NFT)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드래곤이 직접 제작한 그림 ‘피스마이너스원’의 제품 디자인 모티브인 예술작품 ‘아카이브 오브 피스마이너스원’이 NFT로 제작될 예정이다.
팬덤코리아는 콘텐츠 공동기획을 비롯해 기술 지원, 유통 등 전 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피스마이너스원은 소비자 만족도와 인지도 향상, 영향력 확대를 비롯해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 등 브랜드의 지속성장 가능한 저력을 확보하기 위해 NFT 제작과 함께 해당 상품과 관련한 특별한 경험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덤코리아는 틱톡과 연동한 효과적인 홍보 서비스 및 간편한 결제 방식 등 팬덤만이 보유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혐업해 엄선된 우수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팬덤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오는 2023년 초 틱톡의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NFT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파급력이 좋은 콘텐츠들부터 먼저 유입시킨 후 점차적으로 모든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간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모든 틱톡 콘텐츠를 NFT로 거래할 수 있는 기능,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 26일 팬덤코리아가 최근 추진중인 콘텐츠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 서비스가 미국 포브스에 소개됐다.
개인금융전문가 ‘제이미 캣멀(Jamie Catmull)’은 지난 12월 22일 포프스 기고를 통해 “팬덤이 틱톡 영상 크리에이터가 만든 틱톡 영상의 일부를 NFT로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