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1일, 패럿(대표 정해일)이 웹 3.0 시대를 맞이해 실물 이코노미 환경과 융합한 아이웨어(선글라스/안경) 부문의 NFT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패럿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의 취향과 부합하는 선글라스를 선택할 수 있고 실제 착용시 잘 어울릴지 AR 기술을 활용해 확인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선글라스는 1주일, 1개월, 12개월 단위의 구독형 결제 방식을 적용하여 결제 기간 동안 각자가 선택한 3개의 선글라스를 사용한 후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패럿NFT는 이번에 모든 NFT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발행함으로써 보유자들의 가치 제고가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럿측은 이는 국내 서비스에 한정된 것이 아닌 국외 서비스 개시 후에도 똑같이 유지되며 ‘홀더들과 함께’라는 생각으로 레벨 또는 등급을 구분하지 않고 단 1개만 구입하더라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패럿의 정해일 대표는 기존에 존재했던 NFT 시장은 선 판매가 진행된 후 추상적 가치가 적용됐으나, 패럿NFT의 경우 선글라스 구독서비스의 BM 모델이 마련된 이후 NFT 발행됨으로써 실물 경제 결합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패럿측은 기존 NFT 시장과 차별화된 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홀더들과 수익을 공유함으로써 NFT 가치 제고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패럿NFT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고있으며, 총 300여 개의 모델이 발행될 예정으로 향후 패션 유행에 적합한 모델을 꾸준히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팔라’가 ‘베디베로’와 협업을 바탕으로 신상 선글라스 기반 NFT 출시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업체 알체라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팔라(Pala)는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베디베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실물 기반 대체불가능한토큰(NFT)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NFT는 총 100개만 발행됐으며, 팔라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NFT 마켓플레이스인 ‘팔라스퀘어’에서 판매되었다. 고객이 이 NFT를 구매하면 베디베로의 2022년 신상품 선글라스를 지급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