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국내 최대 규모의 NFT 마켓을 운영중인 ‘팔라(Pala)’가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와 파트너십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바(HAVAH)’는 차세대 인터체인 플랫폼으로써 각기 다양한 블록체인의 NFT를 한 군데에 모아놓고 NFT 교환 및 하바 플랫폼을 통해 게임, 소셜, 금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팔라’는 우리나라 대표 NFT 거래소로, 자체 NFT 마켓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안전성 및 간편성 높은 거래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해왔다.
‘팔라’는 클레이튼 메인넷을 비롯해 이더리움 NFT 마켓 및 런치패드를 오픈하고 이더리움 기반 프린트베이커리의 ‘TANP 1618 NFT 프로젝트’를 비롯해 알타바(ALTAVA)의 ‘BAGC(Bored Ape Golf Club; 지루한 원숭이 골프클럽)’ 등을 완판한 바 있다.
한편 이번 MOU를 통해 ‘팔라’는 ‘하바’의 5번째 밸리데이터에 합류하고 하바 측이 제작, 발행하는 NFT 프로젝트에 대한 거래를 지원함과 동시에 인터체인 NFT 생태계 확장에 나서게되었다.
팔라는 오는 2023년 상반기 안으로 폴리곤(Polygon) 메인넷 확장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NFT 프로젝트를 연동중인 ‘하바’와 함께 NFT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바는 2023년 1월 퍼블릭 세일을 시작할 ‘퍼블릭 노드 NFT’를 비롯해 K-pop을 꿈꾸는 연습생 컨셉의 ‘SPQ NFT’, NFT로 덱을 구현해 게임을 수행하며 경쟁하는 방식의 P2C 프로젝트, SF 로봇 전략 게임 ‘스페이스 기어즈’ 등의 콘텐츠를 기획중이다.
임영광 하바 대표는 “이번에 팔라와 함께 하바의 비전을 이뤄나갈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하바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인터체인 기술을 지원함과 동시에 팔라와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자산의 자유로운 이동을 내세운 만큼, 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 및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