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팔라가 효성T&S와 NFT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오는 3월 15일 팔라에서 타우너 NFT 론칭패드를 개최하고 서비스와 콘텐츠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키울 계획이다.
기업은 국내 최대 NFT 시장인 팔라를 통해 NFT 채굴부터 2차 거래까지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팔라는 카카오톡 기반 클립(Klip), 카이카스, 메타마스크, 부리토월렛 등 국내 NFT 거래소 중 디지털 자산지갑 유형을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안정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NFT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NFT의 대중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NFT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세계에서 큰 화두로써, 그 인기가 나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NFT는 다른 자산과 마찬가지로 사고 팔고 거래할 수 있는 고유한 디지털 자산의 특징을 갖고 있으나 위조할 수 없다는 추가적인 이점이 있다.
NFT는 예술과 음악에서 게임과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님으로써, 전 세계 많은 투자자들 및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한편 ‘팔라’는 국내 대표적인 NFT 시장으로 플랫폼을 확대하고 NFT의 활용과 채택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모색해왔다.
금융IT 지식이 풍부한 효성T&S와의 업무협약은 타우너 NFT 멤버십 및 다가오는 타우너 NFT 런칭패드 등 팔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효성T&S는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화학, 섬유,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효성티앤에스는 IT와 소프트웨어 사업을 전문으로 하며 스마트팩토리, 시스템통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각에서는 이번 팔라와의 파트너십은 효성티앤에스가 NFT 시장과 더 넓은 블록체인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