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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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와 ‘큐브엔터’, NFT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

지난 18일 인공지능(AI) 업체 ‘알체라’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합작 조인트벤처(VC) ‘팔라’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팔라’는 애니모카브랜즈와의 합작법인인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 발행하는 대체불가토큰(NFT)과 유틸리티를 NFT 마켓인 ‘팔라스퀘어’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큐브엔터는 비투비, (여자)아이들 등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대규모 연예 기획사로 알려져있다.

큐브엔터는 이번 2022년 하반기에 ‘더 샌드박스’를 통해 선보이는 K컬처 복합문화공간과 ‘애니큐브’ 랜드를 중심으로 ‘애니큐브’에서 구축중인 케이팝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뮤직 메타버스’를 2023년 상반기에 출시하고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니큐브는 지난 4월경 추진한 NFT 에어드랍과 관련해 신청자 수만 약 230만명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애니큐브는 지난 10월 초 프로필픽처(PFP) 방식의 애니베어 NFT 발행을 비롯해 패션 NFT 플랫폼 BNV, 파리 디자이너 빅터웨인산토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라잇썸 NFT 웨어러블·컬렉터블 프로젝트 등을 출시하는 등 NFT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팔라는 편리성과 신뢰성이 보장된 거래 환경을 조성, 확대함으로써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지난 2021년 대비 50% 가량 증가한 796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해 총 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큐브엔터측의 한 관계자는 “대표 아티스트인 여자아이들의 흥행으로 광고를 비롯해 행사, 상품 영역에서 매출이 엄청난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되면서 그룹 여자아이들의 월드투어, 펜타곤의 도쿄 콘서트 등 아티스트의 활동이 활발해졌다”고 전하며 “행사 매출 또한 지난 2021년 동기 대비 약 1350% 정도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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