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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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CBDC 비밀연구소 소문 ‘어처구니’…”채택계획 전혀 없어”

2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위원회가 당분간 금리를 현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직후, 기자들에게 현재 은행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비밀리에 작업하고 있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가 CBDC를 개발하고 있는데 여기에 비밀리에 연구소가 있으며, 적절한 시점에 의회에서 (CBDC 출시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은 잘못됐다.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나는 내 마음속으로 ‘이것이 미국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CBDC 결정을 전혀 내리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파월의 발언은 그가 최근 정부 관리들에게도 했던 발언을 비슷하게 되풀이한 것 이기도 하다.

이달 초 그는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중앙은행이 CBDC를 권고하거나 채택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 디지털 결제 ‘최우선 과제’

그러나 연준 의장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및 디지털 결제와 관련된 주제를 검토하는 연구원들이 있다는 점에 대해선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우리가 하고 있으며, 하려고 하는 모든 주요한 일들은 디지털 금융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의 최전선에 머물기 위한 노력”이라며, “이러한 문제는 지난 5~6년 동안 매우 중요한 이슈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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