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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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연설 후, S&P500 지수와 상관관계 높아지며 하락한 비트코인…”온체인 지표상으론 강세 움직임”

29일 네겐트로픽(Negentropic)이라는 X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얀 하펠과 얀 알레만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비트코인과 S&P500 지수의 상관관계가 강화됐다”며, “지난 주말 이후 BTC가 하락한 이유”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온체인 지표상 BTC는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장기 홀더 역시 BTC 매집을 지속 중”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내 대표적인 친암호화폐 성향의 위원 헤스터 피어스가 SEC의 하위 테스트 해석과 관련해 “부분적으로 내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법적 명확성을 위해 다른 행동을 취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후회를 드러냈는데, 이는 앞서 SEC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 웰스노티스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된 발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퀀트가 “최근 알트코인과 BTC의 상관관계가 양수로 나타났다. 이는 알트코인이 BTC의 가격 움직임을 따라가고 있다는 뜻이며,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관관계가 음수로 돌아섰을 때는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경고 신호였는데, 이런 현상은 보통 알트코인의 퍼포먼스가 BTC를 크게 능가했을 때 나타났으며, BTC 하락의 전조가 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크립토퀀트는 “현재 개별 알트코인에 따라 BTC와의 동조화 정도는 다르지만 여전히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BTC의 움직임을 따라가고 있다”면서도, “이는 시장의 단기적인 안정을 의미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동향을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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